여행

소백산 비로봉

이양구 2010. 9. 5. 19:20

2010년 9월5일(일)

소백산 비로봉

09:22 주차장 출발

09:33 공원관리사무소

10:10 첫번째 쉼터

11:05 천동쉼터(3.7km)

11:28 샘터

11:55 고사목 전망대

12:10 백두대간 능선

12:30 비로봉(1.9km_5.6km) -- 3시간

고사목 전망대에서...

날씨가 좋아지길 기대하면서...

두번째 오른 정상인데 안개가 걷혀야 하는데...

공원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첫번째 쉼터 도착!


중부지방을 관통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인가 큰 전나무가 쓰러져 관리소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 처리하고 있다.



천동쉼터에서...

단양읍내 패밀리마트에서 산 귤약간과 10분정도 쉬었다.

마지막 샘터!

물이 너무 시원하고 물도 많았다.

내려올 때는 패트병에 가득 담아 왔다.


고사목 전망대!

잘 어우러지는 풍경이다.

소백산 백두대간 능선을 앞두고..

좌측이 비로봉

우측이 제2연화봉 방향이다.

비로봉 방향.

연화봉 방향

정상까지는 탐방로를 따라 오른다.

여기까지 오르면 멋진 정상의 모습과 연화봉 방향의 비경이 기다려 진다.

정상이 안개가 뿌옇다.

점심 먹고나면 안개가 걷힐려나...







정상에 도착해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영주방향에서 쉴새없이 안개가 올라온다.

해 뜨기는 힘들 듯...

점심먹고 내려가기로 한다.



비로봉 입구에서 점심을 먹었다.

도시락에 딸랑김치..ㅍㅎㅎㅎ

그러나 막강 라면이 ㅋㅋㅋ

국립공원에서 취사하면 안되는데... 라면정도야..

점심먹고 내려가려는데 하늘이 열렸다.

잽싸게 정상으로 뛰어 갔다.

끝내준다.

연화봉 방향도 멋지다.


국망봉 방향도 좋은 풍경이다.

구름이 너무 하얗다.

진짜 솜사탕 같다.

그야말로 잠시였다.

놓쳤으면 한이 될뻔했다.

금방 안개로 뒤덥힌다.

야생화도 한컷!

안개낀 정상을 뒤로 하고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