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김장담그기 - 2014년 11월
이양구
2015. 1. 18. 14:45
2014년 11월 15일
김장을 담그러 고향에 갔다. 용인으로 이사 온 후 첫번째 김장 담그기.
아침일찍 먹을 것을 준비하여 왔는데 김장준비는 벌써 끝이 났다.
어제 누이가 와서 어머님을 많이 도우셨다.
해마다 김치는 맛있었지만 작년 김치가 너무 맛있어 올해도 맛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담갔다.
어김없이 비닐하우스에서 넓게 펼쳐진 비닐위에 무채를 먼저 깔고
직접 수확해서 태양아래 말린 태양초에 매실액기스부터 다양한 야채를 넣었다.
내년에는 탁자에 올려놓고 버무릴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했다.
엎드려서 버무리니 힘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