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네 2006. 10. 31. 19:40

1433m의 칠불봉과

1430m의 상왕봉의 가야산을 등반했다.

창원에 내려온지 14년만이다.

회사 뫼오름 산악회 월례행사에 끼여 10,000의 회비를 내고

체력 테스트도 할겸해서...따라갔다.

고문님과 일주일전에 창원 정병산의 우곡사 등반으로 워밍업을 한후의 산행이었다.

백운계곡에서 등반을 시작하여 2시간만에 칠불봉을 거쳐 상왕봉에 올랐으나

단풍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잎이 말라 있었다.

올해는 가물고 일교차가 크지 않아 모든 산의 단풍이 별로였는데

역시나 가야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산새는 역시 명산답게 기풍이 있었고 웅장했다.

정상은 바위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야 했지만

그리 힘든 산행은 아니었다.

백운동 매표소에서 약 4.3km, 시간으로는 2시간30분코스인데

실제로는 2시간 소요되었다.

서성재에서 간식 겸 쐬주 한잔 하는 시간 포함해서..

정상에서 점심식사겸해서 1시간정도 머물고 해인사방면으로 내려왔다.

2시간 정도 소요.

지인들과 어울린 산행이 참 좋았다.

특히 매실주와 쐬주에 돼지수육!

칠불봉에서 한컷!

상왕봉에서 찍은 컷은 에러남. 에이쒸~

서성재에서... 간식 및 쐬주 한잔.... ㅎㅎㅎ



칠불봉을 뒤로 하고 상왕봉에서..














점심식사하고 한 컷!

저게 뭐시여..

배의 압박이....ㅋㅋㅋ

너무 많이 먹었나??!!










<가야산 지도>

풍경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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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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