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준비 잘 합니다.

2016년 11월21일 부터 11월27일 까지 10일간의 스페인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하나투어 상품인데 이래저래 집사람이 할인 받을 거 다 받아서 1인당 119만원에 거의 공짜 여행이었다.

마눌의 환상적인 할인 기술. 대~~박..!!!

그런데 스페인이 10월 11월이 우기인데 날씨까지 환상적이라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다. 호텔과 음식도 마음에 들었고 모든 것이 좋았다.

사진도 캐논의 오막삼과 16-35 F4 렌즈를 중고 구입하여 많이 찍었는데

패키지 여행에서 민폐를 좀 끼치긴 했다.

여행스케쥴은......아래 그림

도감포차를 완성후 경석 내외가 처음 왔을 때(6월 9일) 시험때문에

참석 못한 진우와 함께 왔다.

가구 재배치도 하고 정리도 하고 농기구 정리도 하고....

바쁜 이틀이었다.

냉장고를 작은 방으로 옮기고 침대를 어머님 방으로 보내고

다음에 작은방을 정리할 이케아 소나무선반을 사가기로 함.

크롭용 8mm(환산 12mm)어안렌즈로 촬영.

고향가는 날 아침에 찍은 동탄 집. 어안렌즈로 촬영

2018년 6월 경석이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외할머님 댁에 인사차 방문하는 날이다.

조카내외를 맞이하고 어머님이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들기 위해 3주전부터

준비한 도감포차는 2주에 걸쳐 기본을 완성하고 마지막 조명 작업을 거쳐

야간개장의 마침표를 찍었다.

저녁 6시경 조카내외가 도착 했고 BGM용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와 엉성한 도감포차를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었다.

삼겹살에 밭에서 딴 상치, 쑥갓 등 야채와 누이가 갈비찜을 준비했고 그리고 동생은 야채 샐러드를 만들어 왔으며 이외에 된장찌개등 푸짐한 저녁을 준비했다.

그리고 마침 희상이가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고 저녁만찬은 10시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고 이어졌다.

7시 2분전...기념촬영....!!

어머님의 덕담후 한가족이 된 조카며느리를 반기는 건배를 하였다.

인생이라는 큰 무대에 이제 막 섰고 긴 여정의 첫 발을 내딛었는데 기쁠 때, 어려울 때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면서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9명이 앉기에는 평상이 좁아 증설이 필요.

저녁 준비하는 어머님...건강하셔서 너무 좋다.

도감포차의 조명. 중앙에 15W LED와 야외용 LED(이동 가능) 설치로 야간에도 전혀 문제없도록 준비했다.

어머님이 가꾸어 놓으신 텃밭 구경도 하고...

저녁준비를 한다.

2018년 4월29일

파전에 동동주 1병

세계문화유산 관람시 음주 금지를 지키기 위해....

음주 금지 플랭카드 아래서 동동주를 팔고 있는 모습

관리소에서 눈감아 주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