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1. 5. 22. 10:34

2011년5월14일(토)

단양팔경중 두 봉우리 구담봉과 옥순봉을 다녀왔다.

원래는 문수봉을 가려고 나섰으나 월악산국립공원중 한봉우리인데 탐방로가 폐쇄되어 있어

근처 장회나루터 인근 구담봉과 옥순봉으로 향했다.

라면2개, 생탁 얼린거 2병, 육포 약간, 그리고 물2병.

해발 330m! 얕보고 갔는데만만치가 않더라.....

레펠수준의 등산로가

입구에서 포장도로를 지나 산길을 좀 걸으면 가장 높은 봉우리이면서 갈림길이자 휴식처가 나온다.

여기서 구담봉까지 0.8km, 옥순봉까지 0.9km 거리이다.

먼저 구담봉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약간 내려오면 장회나루터와 구담봉 전경이 보인다.

장회나루터 오른쪽 위로 제비봉이 보인다.


구담봉으로 가기위한 첫번째 봉우리에서....

저 멀리 금수산 정상이 보인다.

두번째 봉우리에서 본 구담봉!

오른쪽 높은 곳이 구담봉이다.

구담봉을 넘어 죄측편 봉우리를 또 넘으면 마지막 봉우리가 나온다.

구담봉을 오르기 위한 탐방로!

탐방로가 레펠수준이다.

팔힘 없거나 담력 부족하신분들은 저 아래에서 돌아간다.






이 가파른 곳을 오르면 바로 정상이다.

근데 정상석이 봉우리에 없고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구담봉에서 본 장회나루 방면 전경!

이틀전 비가 많이 와서 물 색깔이 누렇데다가

황사가 겹쳐 전경이 깨끗하지 못하다.

옥순봉 정상에서 보는 청풍호로 들어가는 방면초입!

구담봉 정상 바위틈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소나무의 뿌리가 큰바위를 쪼개고 있다.



구담봉 정상!

구담봉 다음 봉우리를 가는 길에 금수산을 배경으로....

앞에 소나무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저 뒤는 절벽이다.

바로 윗사진을 찍은 곳이 아래사진에서 보는 봉우리 바로 아래에 보이는 바위이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마지막 봉우린데 가지는 않았다.

봉우리 왼쪽으로 내려가면 앞에 보이는 마을로 건너갈 수 있는 나룻배가 운행된다.

금수산으로 가는 탐방로 일부이다.

구담봉 방면에서 본 옥순봉 전경!

옥순봉 뒤에 옥순대교가 있어 자동차로 옥순봉을 볼 수 있고

다리를 건너면휴게소와 전망대도 있다.


구담봉을 내려와 두번째 봉우리에서 휴식을 취한다.

불이 없어 라면도 못 끓여 먹고

생탁과 육포로 대신했다.

등산객들 중 불을 가진 자가 없었다.

옥순봉으로 가는 길에....

봉우리 바로 아래에 비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에서 옥순봉 전경!

옥순봉아래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물안개가 끼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옥순봉 정상!

에게 이게 몬 정상?

딸랑 265m!

반대편에서 보는 옥순봉 병풍바위!

바람이 엄청 세다.

바로 아래는 바위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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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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