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06. 5. 22. 19:46

진해 장복산에 처음 올랐다.

해발 582m.

창원에 내려온지 어언 13년이 되었지만

나에게 깨달음을 준 진해 시루봉 등산이후

창원쪽의 정병산, 대암산, 비음산, 불모산 등을 주로 다녔기에,

오늘은 월차휴가를 낸 김에 장복산을 오르리라 마음먹고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섰다.

날씨는 잔뜩 흐려 정상에는 뿌옇게 안개가 끼어 있었지만 등산하기에 알맞는 날씨었다.

진해와 창원의 풍경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1시45분에 안민고개를 출발하여

1시간30(출발지에 적혀있는 정상까지 2시간20분 소요)후인 3시15분에 정상에 도착.

중간에 사진 촬영을 하면서 올라갔지만 그래도 빨리 도착하였다.

25분정도 머물면서 사진촬영하고,

3시40분에 하산시작하여 안민고개에 1시간후인 4시40분에 도착함.

날씨 좋은 날 다시 오르리라 ..!!

정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그럴싸 하네그려..!!

무슨 생각했는지....

카메라 셔터(타이머 20초) 언제 열릴까?


셀카로 찍은 내모습!

뱃살 좀 빼야겠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지리산갔다 온줄 알겠다.

고사목 비스무리 한것도 있고...








582.2m 인 정상의 모습!



내려오면서 찍은

소나무!!

마치 큰 산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자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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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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