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 - 8월

2010년 8월21일

금수산 산행

소백산 가려다 시간이 너무 늦어 입산금지 당해

그냥 가려다 청풍호반에 있는 금수산으로 향했다.

상천마을 입구에서 출발하여 정상 1.1km남긴

깔닥고개 정상에서 비박!

얼음골로 하산!

17:30 상천휴게소 출발

19:00 깔딱고개 도착 - 비박 - 2.3km

06:30 정상출발 - 1.1km

07:54 정상(1,016m)

09:15 하산-망덕봉 방향

10:50 얼음골 계곡 중간

11:15 얼음골 중간휴식처

12:20 출발

13:50 얼음골 입구(정방사 입구)

늦게 출발하다보니 늦었다. 정상에서 비박을 할려고 했는데...

깔닥고개 철계단을 올라오면서 적당한 자리가 나면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고개정상에 자그마한 자리밖에 없다.
밥에 국은 라면이다. 디져트로 쌀막걸리 한잔!

날씨가 더워 밤이되서도 춥지가 않다.
5시반에 일어났다. 까마귀 울음소리에...

정상에 도착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전망이 별로였다. 월악산방면밖에는...

비박산행 짐!

3끼 식량에 물을 넣으니 무게가 꽤 나간다.

월악산 영봉을 배경으로...

영봉이 보일라나...

충주호 방면...

한참을 기다려 안개가 걷히면서 청풍호반 일부가 보인다...

망덕봉을 향해서 하산했다.

용담폭포로 내려오려 했는데 얼음골로 내려왔다.

6km가 넘는 긴 계곡이다.

점심전에 물에 담그고 점심을 먹었다.

물이 차가워 오래 있지를 못한다.

얼음골 하류에 위치한 금수암!

허름한 암자...볼것없는...

이런 구름다리를 봤나...ㅋㅋ

건너오는데 스릴있었다.

얼음골 입구.

예전에 두번이나 왔었던 정방사 입구!

차는 상천휴게소에 있는데....이런~.

걷다가 만덕사 가는 스님차 히치하이킹해서

걷는 거리를 줄였다. 3km 정도 걸은 것같았다. 제기럴...!

이정표가 없어서 길을 잘 못들었다.

다행히 얼음골을 구경했으니...나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