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5. 꽃지 힐링여행

2015년12.25. 안면도 꽃지로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2014년 8월14일 장모님 돌아가시고 2015년12월7일 아버님 돌아가시고

2년여간 여행을 다니지 못했는데 실로 오랫만에 떠난 여행이었다.

그동안 고생해준 진우엄마를 위한 여행이었다.

가는 길에 잠시 대역사의 기록을 본다.

꽃지 항

꽃지항을 건너는 아치형 다리입구에서...

저 두개의 섬이 물 빠지면 뭍으로 나온다는...

어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물을 본다.

오늘 묵을 아름다운 펜션을 배경으로....

5만원이고 방도 깨끗하고 뜨뜻했다. 침대는 2층에 있었고...

다음에 오면 또 묵을 예정이디.

두 노인부부가 낙지구이를 7000원에 판다.

두마리를 주문하니 덤으로 굴구이를 듬뿍 주신다.

인심도 후하다.

아쉬운 일몰을 뒤로하고 드디어 저녁시간이 왔다.

젤 좋아하는 조개구이에 소주...!!! ㅋㅋㅋ 

다음날 아침...!

썰물후 해변을 거닌다.

저 멀리서 봤던 쌍둥이 섬을 배경으로....

서쪽방향에서 촬영.

해변 산책이 끝나고 입구에 싱싱한 해산물이 우리를 반긴다.

굴, 해삼, 산낙지, 멍게.... 보기만 해도 침이.....

현금박치기인데 현금이 없다.

모바일뱅킹으로 간신히 계산...ㅎㅎ

일몰을 기대했다. 그림으로 많이 본 오여사를 보려는지...

기대가 컸는데....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