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2017. 3. 9. 21:03


정확한 년도는 1990년대 중반으로 기억한다.  할아버님 말씀에 의하면 이런 물난리는 없었다고 함.

새로 지은 집 현관까지 물이 차 올랐고 개울 건너 논둑에 줄지어 서 있었던 큰 밤나무 군락과 마을의 상징이었던 아카시아 나무가 뿌리채 떠내려 갔다.

지금은 나무 한그루 없이 황량한 하천둑과 신작로가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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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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