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금오산(구미)

2007년 9월27일(목요일)

추석연휴 첫날 MTB와 함께 한 간월산에 이어

마지막 날에 다시 산을 찾았다.

구미에 위치한 볼것 많고 물도 많지만

정상의 이미지가 별로인 금오산!

해발 976m로 평지에 우뚝 솟아 오른데다가 출발점 고도가 낮아

오르기가 만만치 않은 산이었다.

산행은 오세송팀장, 박종호직장, 이원홍직장, 노판현직장과 함께...

주차장~해운사~도선암~마애보살입상~정상~법성사방면 ; 5시간10분

09:12 주차장

09:54 해운사

10:06 도선암

10:15 대혜폭포

10:29 할딱고개

11:35 마애보살입상

12:05 정상

14:20 주차장

정상에서...

정상의 풍경이제일 좋지않은 산!

주변 풍경은 상상에 맡긴다.

주차장 안내판 앞에서...

빛의 산란때문에 이상한 사진이 돼버렸다.

해운사!

바위산 아래에 위치한 아담한 사찰이고 위에 도선암(굴)이 보인다.

도선굴 올라가는 길!

아래는 천길 쯤 되는 절벽.

도선굴!

바위 위에서 얇은 물줄기가 떨어져내린다.

저 물을 받아 마셔도 될 듯하다.

도선굴에서...

대혜폭포!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준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곳까지 와서 더위를 식히고

다시 내려간다. 주차장에서 40분정도 소요.

폭포위 할딱고개를 오르는 용사들!

할딱고개에서 본 도선굴!

시원한 맥주 한잔 쭈~욱!

캬~아 쥑인다.

할딱고개에서 본 구미시 전경!

정상의 모습!

아직도 멀다....ㅠ_ㅠ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마애보살입상!

마애보살입상에서 30m 떨어진 정상가는 길에 위치한 샘물~

해발이 높은 곳인데 제법 물이 많다.

물맛은 차가운게 좋은 것같다.

샘물에서 얼마 안가 또 작은 샘이 있다.

금오산은 마실 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물이 많다.

겨울엔 얼랑가?!

마지막 샘물에서 정상 능선에 오르는 길!

할딱고개보다 더 할딱인 고개다.

정상부근 이정표!

동국제일문!

저 문을 내려가면 바로 아래가 약사암이다.

약사암!

약사암 종루!

제일 인상적인 곳으로 풍경이 일품이다.

법성사로 내려가는 7부능선에서 본 정상과 약사암 종루!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골목에서 본 정상!

지금껏 본 파전중 제일 크다.

동동주 맛도 일품이었다.

금오산 정기를 이어받어 다음을 기약하면서...

와이프들에게 "오늘 밤 단디 준비해요~ㅇ!" 라는 문자를 보낸 산 사나이들!

금오산 도립공원 안내도